임신 10주차, 11주차 증상 기록 / 임산부 장염과 건강검진

임신 10주차, 11주차 증상

임산부 장염 / 임산부 건강검진★

안녕하세요, 임다르크입니다.

곧 딱지♥의 성별을 확인할 수 있는 주수라

딸일지 아들일지 매일 무척 궁금해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

 

최근 회사 일로 스트레스가 심해서

배도 뭉치고 두통도 심하게 오고 다래끼도 나고

정말 힘든 며칠을 보냈는데요

그럼에도 잘 버틸 수 있는 건 아기 때문이예요!

아기가 생기니 성질도 죽이게 되고

웬만한 일은 참게 되고.. 뭐 그렇네요.

여전히 일이 해결이 안 된 상황이긴 하지만

어떻게든 빠르게 정리가 되면 좋겠어요.

최대한 마음 편히 생각하면서

스트레스 받은 건 그때그때 털어버리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는 요즘입니당 ㅎㅎ

 

오늘은 임신 10주차, 11주차 증상과

임산부 장염, 임산부 건강검진 후기 남겨볼게요 🙂

재미삼아 해 본 2세 얼굴 예상’-‘

오 이 정도면 성공인걸?ㅋㅋㅋ

 

먼저 임신 10주차, 11주차 증상!

이전 포스팅에서 얘기했듯

저는 입덧이 심한 임산부는 아니예요.

 

빈 속에 아주 살짝 울렁거리는 느낌은 있었지만

그럴때는 뭐라도 먹으면 편안-ㅋㅋㅋ

 

입덧으로 인한 괴로움은 없었지만

걱정과 불안으로 매일매일 많이 힘들었는데요

10주차에 들어서면서 극심한 두통과 함께

메스꺼움이 찾아왔어요.

 

속이 안 좋은 건 오래 가지 않았지만

두통은 15주차인 지금까지도 지속되고 있네요ㅠㅠ

철분이 부족하면 두통이 심할 수 있다고 해서

12주차부터 철분제를 섭취하기 시작했는데

아주 살짝 나아질 뿐 두통이 사라지진 않아요.

조금 더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지 모르겠어요.

 

임신 10주차 증상 중 가장 도드라진 것은

가슴이 무척 부풀어 오르고 아팠던 점이예요.

제가 10주5일차에 쓴 다이어리를 보니까

이러다 가슴이 터지는 건 아닐까, 걱정을 했네요.

물론 터지지는 않았고요…ㅋㅋㅋ

 

그리고 임신 10주차, 11주차 증상으로

잠이 정말 많이 쏟아졌어요.

평소 잠이 많은 편이 아니기도 하고

낮잠이라고는 자 본 기억이 없는 저인데

이 시기에는 자도자도 졸리고 피곤해서

매일 낮잠을 자지 않으면 일상생활 불가 ㅠㅠ

이건 많은 임산부들이 느끼는 증상이예요.

임신 11주, 장염에 걸렸습니당…

저는 1년에 두세번씩 위가 아프거나 장염에 걸려서

고생을 하는데 임신 중에도 예외 없더라고요.

 

이 날 남편은 시댁에 김장을 하러 갔었는데,

제가 배가 좀 아파서 병원에 다녀오겠다고

얘기 했더니 바로 달려와서 같이 갔어요 ㅠㅠ

시댁 가기 전에도 컨디션이 안 좋다는 걸

알고 있었던 터라 걱정이 됐나봐요.

 

다니는 산부인과 안에 있는 내과에서 진료를 보고

장염인 것 같다며 수액 맞고 가라고 하셨어요.

 

임산부 장염 정말 조심해야 되는 게

약을 쓸 수가 없어서 답이 없답니다 ㅠㅠ

병원에 가서 장염이라는 걸 확인해도

뭘 어떻게 해 주지는 않아요………ㅋㅋ

 

수액도 그냥 물이라고 보면 된대요.

임산부 장염으로 탈수 증상이 올까봐

수액을 맞으라는거지,

이걸 맞는다고 해서 좋아지진 않아요.

수액 맞고 집에 와서 드러누워 쉬다가

죽 먹고 또 눕고 죽 먹고 또 눕고 반복..ㅋㅋ

임산부 장염 보통 일이 아니예요.

음식 잘 가려서 드세요!!

 

이 때가 임신 11주차였는데요

임신 11주차 증상 하나가 번뜩 떠오르네요.

세상 만사 모든것이 억울해요 ㅋㅋㅋㅋㅋㅋ

 

저는 남편이 친구들을 만나거나

오랜 친구들과 여행 가는 걸

전혀 터치하지 않고 저 역시 터치받는 것을

싫어하는 스타일이거든요.

근데 이 시기에 남편이 약속 나가는 게 빡쳐서

울고불고 난리를 쳤었네요…………..

 

나는 맨날 집에 콕 박혀서 너 오기만 기다리는데

넌 이 코시국에 꼭 거길 가야 되겠냐며

엉엉엉엉..ㅋㅋㅋㅋㅋㅋㅋ 진상이죠..ㅋㅋㅋ

 

이런 일을 처음 당한(?) 남편은 몹시 당황..

바로 약속을 취소하고 저 달래느라 애썼어요.

이 모든 것은 호르몬의 농간..어흑..

장염 이후로 며칠 동안은 무서워가지고..

말랑카우랑 포카리 먹으면서 지냈어요.

 

지금은 달다구리가 막 땡기진 않는데

임신 10주, 11주차 때까지는 엄청 땡겼어요.

간식을 거의 안 먹는 편이었던 저인데

사탕이며 아이스크림이며 달고 살았어요.

 

그래서 이 때 살이 좀 쪘었는데

지금 다시 1kg정도가 빠져서

임신 후 지금까지 1~2kg정도 찐 상태네요.

 

살이 찐 상태로 임신을 해서

임신기간 동안 너무 많이 찌지 않게

관리를 하면서 보내야 될 것 같아요!

임신 11주차 때 보험도 가입했어요.

12주 1차 기형아검사 전에 가입하는 게 좋대서

11주차에 부랴부랴 알아보고 가입 했는데요

이것도 보통 일이 아니더라고요..ㅋㅋㅋ

 

솔직히 제 보험은 보장내역 같은 거 모르는 채로

그냥 대충 가입했었는데,

아기꺼라 정말 공부 많이 했어요 ㅠㅠ

 

꼭 필요한 보장은 넣고, 빼야 될 건 빼고!

기본적으로 제안서는 담당 설계사님이 주셨지만

제가 짜서 넣은거나 다름없는 딱지 보험 >.<

너어어어무 뿌듯합니다요.

11주차에 건강검진도 받았어요!

임산부 건강검진은 일반 검진과 크게 다르지 않고,

다만 흉부 엑스레이는 제외하고 진행합니다 🙂

 

예약 시에도 임산부라고 말씀 하시고요

방문 당일에도 꼭 다시 한 번 말씀하셔서

착오 없이 건강검진 잘 받으세요~!

이제 곧 딱지의 성별을 알게 될텐데

두근두근 기대 반 설렘 반으로 기다려봅니다~

얼른 이웃님들께도 자랑하고 싶어요!! 으하하!

사실 내 자식은 나만 예쁘다지만

기록으로 남길 겸 꾸준히 소식 전해 볼게요 🙂

 

그럼, 오늘도 좋은 밤 보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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