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산 태동 시기, 너무 하찮고 귀여운 딱지 태동♥

초산 태동 느끼는 시기,

너무 하찮고 귀여운 딱지 태동♥

안녕하세요, 임다르크입니다.

 

임신 21주차! 중기를 보내고 있는 요즘 🙂

요즘 들어 가장 신기하고도 놀라운 건

바로 태동이랍니다!

 

첫 아기라 모르는 것도 궁금한 것도

너무 많은 초보 엄마인데요,

초산 태동 느끼는 시기를 보통 18주~22주 사이

쯤이라고 이야기하더라고요.

 

그런데 막 16주부터 느꼈다, 17주부터 느꼈다,

이런 분들이 많다 보니 또 현기증이 나기 시작..ㅜㅜ

16주 들어서면서부터 태동을 기다렸었다죠.

성질이 급해서 아주 난리도 아니었어요 ㅋㅋ

기다리고 기다리던 첫 태동을 느낀 건

17주 6일째 되던 날!

18주를 하루 앞둔 날이었어요 >.<

 

누워있는데 뱃속에서 뽀록..뽀록….

하는 느낌이 드는 거예요!! 끼야아아악!!!

 

너무 하찮고 조그마한 움직임이어서

처음엔 긴가민가 했어요.

 

혹시? 설마? 했는데 한 번 더 뽀록, 하더라고요.

그래서 알았어요. 이게 태동이구나!

 

초산 치고는 태동을 비교적 빨리 느낀 편인 듯한데

제가 워낙 예민하기 때문에 그런 게 아닐까 싶어요.

 

일반적으로 초산 태동 느끼는 시기는

빠르면 18주, 늦으면 21주~22주 쯤인데

사람마다 다를 수 있으니 태동이 좀 늦다고 해서

걱정할 필요는 전혀 없다고 해요.

 

물론 사람 마음이 어디 맘대로 되나요..ㅜㅜ

왜 나는 안 느껴지지, 왜 내 아기는 느린 것 같지,

이런 걱정들을 할 수밖에 없겠지만 ㅠㅠ

그래도 아기는 생각보다 더 강하고

생각보다 더 잘 자라고 있다잖아요..?! 🙂

아기가 생기기 전에 인생 최대 몸무게를 찍고,

그 상태에서 임신을 했기 때문에

태동을 좀 늦게 느끼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이것도 사람마다 말이 다른 부분이긴 한데,

대체적으로 비만 산모의 경우

첫 태동을 늦게 느끼는 경우가 많다고 해서

나는 좀 늦겠구나……. 생각하면서도

자꾸만 기대하게 되고 기다리게 되더라고요.

 

경산모들은 경험이 있으니 좀 덜하겠지만

초산은 매일매일 걱정과 불안 ㅜ..ㅜ

 

뭔가 조금이라도 빠르면 빨라서, 늦으면 늦어서

걱정 인형으로 살게 되어요..ㅋㅋ

 

안 그래도 예민한 성격인데

더 예민해질 수밖에 없는 임신 기간 ㅎ.ㅎ

처음으로 태동 느끼는 시기를 손꼽아 기다렸는데

첫 태동을 느끼고 나니 또 다른 걱정이 생겼어요.

아직 아기가 작아서 어떤 날은 태동이 느껴지고

어떤 날은 태동이 느껴지지 않기도 하더라고요..?

그럼 또 오늘은 왜 안 움직이냐고 난리난리 ^_ㅠ

 

예민하긴 해도 피곤한 스타일은 아니라고

스스로 생각했었는데 아닌 것 같아욤..

세상 피곤한 스타일의 극성 애미였던 것..

이 난리를 치는 통에 죽어나는 것은 남편뿐..

17주 6일 처음으로 태동을 느낀 후

간헐적으로 미세한 태동을 느껴왔는데

20주에 들어서면서부터는

제법 큰 태동이 느껴지기 시작했어요.

 

어떤 날은 오른쪽 아랫배 쪽을

톡톡, 치기도 하고 보글보글, 하기도 하고

꿀렁~ 하기도 하고요 🙂

 

아기가 빠르게 성장하는 시기라서 그런지

확실히 전과는 다른 움직임들이 느껴져요.

21주에 가까워 오면서 배 통증이 있어서

병원을 가봐야 하나, 걱정을 했는데

그래도 태동이 잘 느껴지기도 했고

이 시기에 아기가 급속도로 성장하다 보면

통증이 생길 수 있다는 글을 많이 봐서

명절 연휴 동안 아픔을 참았어요.

 

그래도 불안한 마음이 사라지지 않아서

주말에 오랜만에 하이베베를 꺼내봤답니다~

초산 태동 느끼는 시기, 너무 하찮고 귀여운 딱지 태동♥
재생시간 5초

다행히 아주 힘차게 뛰고 있는 심장 🙂

배 통증, 배 뭉침 증상으로 좀 힘들었는데

심장 소리를 들으니 안심이 됐어요.

 

근데 하이베베 잠깐 하고 끄고 나니까

저리 치우라는 듯이 퍽 한 번 차더라고요..?

껄껄.. 누굴 닮아 이렇게 성질을 부려대는 건지 하하

 

낮 시간에는 별 움직임이 없다가

밤에 자려고 누우면 많이 움직여요 요즘!

초산 첫 태동 느끼는 시기 기다리고 계시면

조금만 더 기다려보세요,

진짜 너무 하찮아서 피식 웃음 나오는

귀여운 움직임을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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