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불소치약 ppm 확인법, 연령별 올바른 사용 가이드


어린이 치약을 고를 때도

생각보다 따져볼 게 많더군요.

 

무불소가 나은지, 1000ppm이면 충분한지,

1450ppm은 너무 높은 건 아닌지 고민되죠.

아이 입에 닿는 제품이다 보니

작은 수치 하나도 쉽게 넘기기 어려운 게

엄마 마음이니까요.

 

저 역시 아이가 어릴 때는

치약을 삼킬까 봐 걱정했고,

5살이 된 지금은 충치 예방을 고려해

무엇을 골라야 할지 다시 고민하게 됐어요.

 

치약을 선택할 때 핵심은

포장 뒷면에 기재된

불소 함량과 사용법이랍니다.

목차
어린이치약에 불소가 필요한 이유
무불소 / 저불소 / 고불소 차이
연령별 치약 사용량
5세 아이에게 1450ppm은 괜찮을까?
치약을 삼켰을 때 대처 방법과 치약 선택 기준

 

 

 

어린이 치약에 불소가 필요한 이유

 

불소라는 성분이 강하게 느껴져 피하려는 부모님도 많습니다. 특히 치약을 잘 뱉지 못하는 아이라면 더 불안할 수밖에 없죠.

 

불소는 치아 표면이 산에 의해 약해지는 것을 방지하고 재광화를 도와 충치를 예방하는 역할을 합니다.

 

미국소아치과학회에서도 연령에 맞는 불소치약으로 하루 두 번 양치하는 것을 충치 예방의 기본으로 권고하고 있어요.

 

물론 어린이 불소치약만 쓴다고 충치 걱정이 끝나는 건 아닙니다. 올바른 칫솔질과 식습관, 정기적인 치과 검진이 병행되어야 하죠.

 

무불소가 가장 순하다고 생각하는 건 당연하지만, 충치 예방까지 고려한다면 무조건 피하기보다 아이에게 맞는 함량과 적정 사용량을 지켜 쓰는 것이 중요해요.

 

어린이치약 불소 함량, ppm은 무슨 뜻일까?

 

치약 패키지를 보면 불소 1000ppm, 1450ppm 같은 숫자가 적혀 있습니다.

 

ppm은 불소 농도를 나타내는 단위로, 숫자가 높을수록 농도가 진하다는 의미입니다.

 

무불소치약은 불소가 들어 있지 않아 불소에 의한 충치 예방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1000ppm 전후 제품은 어린이용으로 흔하고, 1450ppm 제품은 일반 시판 치약에서 볼 수 있는 비교적 높은 함량이에요.

 

다만 저불소, 고불소라는 문구만으로 판단하지 말고 실제 숫자를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어린이 치약 불소 함량을 볼 때는 숫자뿐 아니라 권장 연령과 사용량, 아이가 치약을 뱉을 수 있는지도 함께 살펴야 해요.

 

 

 

 

나이에 따라 얼마나 사용해야 할까?

 

불소 함량만큼 중요한 것이 치약의 양입니다.

 

연령치약 사용량양치 방법
첫니가 난 뒤 ~ 3세 미만쌀알 크기보호자가 직접 짜고 닦아주기
3~6세완두콩 한 알 크기 이하뱉는 연습 하기, 마무리는 보호자가
6세 이후제품 표시와 뱉기 능력에 맞게혼자 꼼꼼히 닦을 수 있도록 돕기

 

5살 아이는 완두콩 한 알 크기 정도가 적당해요.

 

생각보다 적어 보여도 치약을 많이 쓰는 것보다 어금니 안쪽과 잇몸 경계까지 바르게 닦는 것이 더 중요하답니다.

 

하루 두 번 양치하되 자기 전 양치는 특히 꼼꼼히 챙겨주세요.

 

아이가 혼자 하겠다고 해도 놓치는 곳이 많기에 아이가 먼저 닦고 엄마, 아빠가 한 번 더 마무리해주는 방법이 현실적입니다.

 

 

 

 

5세 아이에게 1450ppm 치약 괜찮을까?

 

5살 아이 치약을 고를 때, 1450ppm이 과하다거나 반대로 충치 예방을 위해 무조건 1450ppm을 써야 한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아이의 충치 경험, 간식 습관, 칫솔질 상태, 치약을 뱉는 능력에 따라 선택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죠.

 

1450ppm이라는 숫자만 보고 위험하다거나 더 좋은 제품이라고 판단할 수는 없으니, 우선 제품에 표시된 권장 연령을 확인해 주세요.

 

충치 치료 이력이 있거나 치과에서 충치 위험이 높다는 진단을 받았다면 어린이 불소치약 농도를 임의로 정하기보다 진료받은 치과에 문의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반대로 맛이 너무 맵거나 자극적이어서 아이가 양치를 거부할 수도 있으니 함량만 보고 고집할 필요도 없어요. 무엇보다 아이가 매일 잘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니까요.

 

주땡이의 경우 충치도 없고 비교적 구강 상태가 좋지만 뱉기를 잘 하고 고불소 치약에 거부감이 없어 1450ppm 치약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주변 친구들을 보면 아직 저불소를 쓰는 아이들도 꽤 많아요.

 

 

 

 

아이가 치약을 삼켰다면?

 

양치 중 거품을 조금 삼켰다고 해서 큰일 나는 것은 아닙니다. 연령에 맞는 적은 양을 쓰라는 이유도 아직 능숙하게 양치하고 뱉지 못하는 상황을 고려한 것이니까요.

 

다만 치약은 음식이 아니므로 빨아 먹도록 두어서는 안 됩니다. 보호자가 양을 조절하고, 양치 후 뱉는 연습을 시켜주세요.

 

한 번에 많은 양을 먹었거나 구토, 복통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제품을 가지고 의료기관에 문의해야 합니다.

 


치약 선택 시 확인할 다섯 가지

 

포장 뒷면의 정확한 불소 ppm

아이의 나이와 제품 권장 연령

연령에 맞는 치약 사용량

아이가 거부하지 않는 향과 맛

충치 경험과 치과의사의 조언

 

오늘 소개한 내용은 일반적인 어린이 구강관리 정보입니다.

 

충치 경험이 있거나 특별한 구강 문제가 있다면 반드시 전문의의 진료와 안내에 따라 선택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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